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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남은 것과 반이 빈 것

6/27/2020

● 성경통독 : 역대상 10:1-12:40 ● 묵상말씀 : 역대상 10:1-8, 8-12

당신은 물이 반쯤 담긴 컵을 볼 때 벌써 반이나 비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본문은 무엇인가 부족했던 사울왕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그는 죽는 순간에도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울은 반이나 비었습니까? 반이나 찼습니까? 여러분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주목해서 볼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헌신이 반쪽짜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본문을 읽으면서 사울의 애매한 헌신이 왕으로서의 그의 행동과 지도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입니다. 마침내 그 자신과 그의 가족을 향한 가혹한 결과를 초래했음을 주목하세요.
사울은 그가 삶의 방식에서 두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그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불순종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삼상 13:1-14; 15:1-23). 소극적으로는, 그는 나라를 다스릴 때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을 소홀히 함으로써 옳은 일을 행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역대상 10:13-14).
하나님께 복종하는 우리의 의무는 적극적인 면에나 소극적인 면에서나 모두 같습니다. 단지 잘못된 것을 피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옳은 것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것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킴으로써 잘못된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는 것, 진실을 말하는 것, 신실한 아내/남편이 되는 것,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능동적으로 기도하고, 그의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옳은 것을 행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섬기는 기회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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