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열매
11/17/2020
● 성경통독 : 갈라디아서 5:1-6:18 ● 묵상말씀 : 갈라디아서 6:4-10
바울은 그의 삶을 씨를 심으며 보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씨 뿌림과 수확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사단에 의해 길러진 열매와 성령에 의해 길러진 열매를 구별하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둘의 차이점은 대단히 큽니다.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모든 믿는 자들이 씨를 심고 나무를 기르며 열매를 수확하는 자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의 영원한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죄의 즉각적인 결과를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왜곡할 때는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때 우리의 신용이 얼마나 떨어지는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습니다. 신용의 문제는 다른 사람들과의 신뢰와 우정에 해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직업을 잃기도 하며 가족 관계를 해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결과들은 부도덕 한 씨를 뿌림에 대한 수확물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바울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8)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위하여 심을 때 영생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갈라디아서 5:22-23).
당신은 어떤 종류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까? 당신 스스로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심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심고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당신을 위한 것들을 심고 있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심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위해 심은 것 보다 얼마나 더 풍성한 열매가 맺혀질지 보기 위해 인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