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없는 계승
9/17/2020
● 성경통독 : 민수기 26:1-31:54 ● 묵상말씀 : 민수기 27:15-23
모세는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온 지도자로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통보하십니다. 그는 약속의 땅 앞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염려하며 자신의 뒤를 이어 민족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구합니다. 모세는 좋은 리더십의 가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전쟁을 이끌며 이스라엘 민족들의 필요를 채워줄 지도자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 응답하셨고, 여호수아를 임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는 사람들에게 여호수아를 소개하였고 여호수아가 민족을 이끌 모든 권한과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공포함으로 모든 지도력을 위임하였습니다. 성공적 계승은 자기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소망을 두고 있으면 개인적인 욕심과 욕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우리가 갖고 있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성공에 두고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중 대부분은 리더를 선택하거나 리더가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리더십이 바뀌거나 후계자를 선택할 때 우리는 모세가 했던 것처럼 해야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그다음 선택된 사람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마지막으로 그 사람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또 우리의 공동체에서 리더를 세워주는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