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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상 속에

10/8/2020

● 성경통독 : 요한복음 15:1-17:26 ● 묵상말씀 : 요한복음 17:6-11

신문의 일부 머리기사들은 범죄와 세금의 증가, 그리고 학교 시험 결과가 미끄러지듯 내려갔다는 등의 내용을 통해 확고한 낙관주의자들 마저도 낙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머리기사들을 보고 놀라서는 안 됩니다. 안 좋은 내용의 기사들은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때때로 예수님마저 이런 좋지 않은 소식들을 나누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지닌 미움, 증오, 분열, 고통과 불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울한 머리기사를 말씀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부분적으로는 현재에 실현되었고, 또 장래에 실현될 약속과 소망이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과의 재회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할 최후의 머리기사는 매우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에 보내셨듯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미움과 박해에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닌, 악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시길 기도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이 겪게 될 저항을 통하여 그들을 가르치실 것을 간구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자들의 존재는 중요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그들은 성장할 것이었습니다(요한복음 17:13~18).
우리가 살아가는 고통스러운 세상을 바라볼 때 도망가고 싶은 바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러분을 이런 고통의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듯이 말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당신을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가르치십니다. 그 성령님께서 당신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고통을 치유하시고 더 나아가 주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오늘 전하십시오. 당신의 몸과 마음이 힘들 수 있더라도 당신의 영혼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 약속의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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